남동 타임? 남동 타임! 그 중심에는 윤태수가 있었다.

FC남동
2021-09-08
조회수 51

FC남동이 긴 무승 기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5월 22일 서울중랑축구단과의 홈경기 이후 첫 승리다.

남동은 5일 남동근린공원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을 마주했다. 8경기 무승의 남동과 7경기 무승의 고양이었다. 양 팀 모두 한 치의 양보도 허용할 수 없었던 분위기였기 때문에 경기 전부터 상당히 치열하리라 예상됐다.

경기는 전반전부터 치열했다. 남동이 경기장 가득 자신들의 목소리로 메우며 강한 전방 압박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고양은 남동의 거센 분위기를 막아내며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 분위기는 후반전 ‘6초’ 파울을 기점으로 급격히 바뀌었다. 후반 14분 조효문이 공을 잡은 이후 6초를 넘겨 간접 프리킥을 허용했고 비록 실점하지 않았지만 어수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후 18분 은성수가 날카롭게 올린 코너킥을 윤태수가 감각적인 힐 킥으로 띄웠고 장준영이 높은 점프력으로 이를 밀어 넣어 선취골을 만들었다.

분위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날 유독 마무리에 애를 먹었던 권민재가 79분 남희철의 패스를 이어받아 쐐기 골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후반 막판이 되면 집중력 저하로 인한 실점이 잦아 ‘남동 타임’이란 불명예를 얻기도 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막판 득점에 성공하며 문제를 해결했다.


지난 당진시민축구단과의 경기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며 이번 경기에서는 도움을 기록한 윤태수는 “10경기 정도를 승리 없이 보냈다. 그동안 텐션도 너무 낮았고 선수들이나 코치진이나 준비를 늘 잘 해왔음에도 결과가 안 따라줬다. 이 때문에 항상 쫓기는 느낌이 들었고 정신적으로도 영향이 컸다. 오늘도 힘든 경기였지만 발판이 돼서 힘들었던 만큼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남동이 승리를 다시 거머쥐기까지 걸린 기간은 107일.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안 풀렸냐는 질문에 그는 “뭐가 안 풀렸다기보다 선수들이 이기지 못하니 개인적으로나 전체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졌다. 자신의 플레이에 확신을 가지지 못한 것 같다. 더 확신을 하고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했더라면 이렇게까지 무승이 길어지지 않았을 것 같은데 오늘 경기 같은 경우 이를 이겨내고 자신감 있게 임했기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경기력이 향상될 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서는 “나는 경기력보다는 현재 내가 무엇을 해내야 하는지에 집중을 하는 편이다. 경기 흐름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인지하고 이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많이 생각한다. 이점이 경기력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도 남동이 작년에 보여준 성과를 보고 올해 기대를 많이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현재 팀 순위나 나의 공격포인트에도 큰 아쉬움을 느낀다. 내가 넣을 수 있는 골들도 많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던 것이 경기 결과나 팀 순위에 영향을 미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앞으로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하고 내가 득점하기 어려울 때도 오늘처럼 팀원들이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윤태수는 ‘정호민은 여전히 승격의 꿈을 접지 않았다고 했는데 이에 동의하는지?’라는 질문에 “그렇다. 승격이라는 것은 항상 마음속에 가지고 있어야 할 부분이고 선수라면 그것이 자존심이라고 생각한다. 혹시 승격에 실패하더라도 그 이후에, 내년, 후년에도 발판이 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포기하지 않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설령 실패하더라도 마지막 경기까지 최고의 순위에 오를 수 있도록 승격에 대한 꿈을 접지 않을 것이다."라며 승격에 대한 야망을 보였다.

107일이란 긴 시간 이후 늪에서 빠져나온 남동은 자신의 홈구장에서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춘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를 위해 11일에 떠난다.

[경기 결과]
2021.09.05 19:00
남동공단 근린공원 축구장
FC남동 2 : 0 고양시민축구단

[FC남동 다음 경기]
2021.09.12 16:00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춘천시민축구단 vs FC남동

글 = FC남동 명예기자 오형민
사진 = FC남동 명예기자 박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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